설 명절 선물 한과 선물받았어요

설 명절 선물 한과 선물받았어요

 

몇일뒤면 설날이에요.이번 설은 코로나로 인해서 어디가지도 못하고 명절선물만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꺼에요.저는 명절선물로 한과를 선물받았는데 저도 선물로 한과를 드리고 싶더라구요.아래와 같이 달달하고 맛있는 한과가 금빛보자기에 싸여져있었어요.이쁘게 보자기에 싸여져있어서 보자기 풀기가 아까웠어요.

 

 

 

 

한과는 곡물가루나,과일,식용 가능한 식물에 꿀,엿 등을 섞어 달콤하게 만든데요.그래서 우리나라의 전통 과자라고 알려져있는데요.한과는 달달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죠.누구나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과자인 것 같아요.할머니댁에 가면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 한과가 생각이 나네요.가족들 모두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할머니가 정성들여 만들어주신 달콤한 한과를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났어요.그때 그맛은 잊을수가 없네요.그래서 한과하면 맛도 있지만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제가 선물받은 한과는 함양전통 한과입니다.안에 비닐위에 명함과 함께 한과가 들어있었습니다.함양한과는 몸에 이로운 게르마늄이 다량 분포된 토양과 맑은 물, 깨끗한 공기를 먹고 자란 순수 우리 곡물만을 사용하였다고하네요.그리고 순고한 세월이 담긴 할머니의 손에서 정성스럽게 빚어낸 한과라서 입안 가득 고향의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먹다보니 한과만드는방법이 궁금해졌어요.저희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셨을 때 먹지만말고 잘보고배워둘걸그랬나봐요..달콤하고 맛있다라고 먹기만먹었지 이걸직접만드신다고 얼마나 고생하셨을까요.

한과만드는방법이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았어요.한번 적어볼게요!
재료와 분량(4인분)

찹쌀 900g(5컵),소주 45g(3큰술),설탕36g(3큰술),식용유 1kg(5컵),옥수수엿 120g,물 50g(1/4컵),쌀뻥튀기 50g,콩물 불린 흰콩 180g(1컵),물 200g(1컵)

만드는방법

1.찹쌀은 깨끗이 씻어 2주일 정도 물에 담가 삭혀 맑은 물이 나오도록 깨끗이 씻어 체에 내려 고운 가루를 만든다.

2.믹서에 물과 불린 흰콩을 넣고 곱게 갈아 콩물을 만든다.

3.삭힌 찹쌀가루에 소주와 설탕,콩물을 넣고 잘 섞는다.

4.찜솥에 물을 붓고 센불에 15분 정도 올려 끓으면 찜기에 젖은 면보를 깔고 반죽을 넣어 15분 정도 쪄낸 후 방망이로 꽈리가 일도록 친다.

5.쟁반에 녹말가루를 뿌리고 찐 떡을 두께 0.5cm정도로 펴서 녹말가루를 뿌려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6.길이 3cm,폭2.5cm 정도의 크기로 썰어 한지를 깔고 말린 떡 반죽을 펴서 완전히 말려 바탕을 만든다.

7.둥근 팬을 달궈 식용유를 붓고 불에 올려 90℃ 정도 되면 바탕을 넣고 몸 불리기를 한다.온도를 180℃ 정도로 올려 모서리를 눌러 모양을 반듯하게 만들어 튀겨 부풀어 오르면 꺼내 체에 밭쳐 기름을 제거한다.

8.냄비에 옥수수엿과 물을 넣고 약불에 15분 정도 올려 끓으면 불을 끈다.

9.튀겨낸 바탕을 넣어 재빨리 묻힌 후 쌀 뻥튀기를 입힌다.

끝..이렇게 한다고 적혀져 있더라구요.생각보다 과정이 어려운 것 같아요.사서 먹는걸로.....해야겠어요..^^

 

안에 가득 들어있더라구요.맛있었어요.아 치아에 많이 달라붙으니깐 살살녹여서 먹는게 나았어요!오랜만에 먹어보는 한과라 계속계속 들어가더라구요.밥먹고먹었는데도 너무 많이먹었네요..밥배따로있고 간식배따로있나봐요..아 한과같이 당분이 많은음식을 먹었을경우 양치질시 따뜻한물로 헹궈야 잘 씻겨 내려간다고하네요!!저도 오늘 한과먹고 따뜻한물로 몇번이나 헹군지모르겠네요.다가오는 설 명절 모두모두 잘보내세요.

2021.03.04 - [리뷰] - 카누 티라미수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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