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동시집
사랑스런 동시집을 소개해볼까해요.
문혜진-동시/이수지-그림 두 엄마 작가의 사랑이 듬뿍 담긴 동시집이라고 해요~~
표지부터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게 만드는 책인 것 같아요.아이가 태어나기전부터 사서 무한반복해서 읽어 줬던 책이었습니다.아이보다 제가 이 책을 더 좋아했나봐요.^^;;책 뒷편에 CD도 같이 들어있었습니다.CD도들어있어서 무척좋았습니다.동시집은 총 24편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새콤달콤 꼬스름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도닥도닥
반짝반짝 쪽쪽
안아 안아 꼭꼭
아이아이 짝짜꿍
와와와와와와
까르르까르르 뿡뿡
엄마 손은 약손
오동보동 포동이
살구 웃음
간질간질
부비부비 코코
뒤뚱뒤뚱 풍덩
어부바 어부바
기리기리 쭉쭉
아빠아빠 아빠빠
주춤주춤 엉거주춤
으쓱으쓱 짝짝짝
두근두근 콩콩
아야아야
냠냠 쩝쩝
하나도 안 무서워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제목에서 따뜻함이 깃들여 있는 것 같았어요.무한반복해서 읽어주다보니 제가 시를 다 외울지경에 이르게 되어었어요.글과 그림이 너무나 이뻤고 시집이다보니 운율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빠져들었답니다.정말 엄마의 마음을 다담아서 글과 그림으로 이뿌게 표현해 준 것 같았습니다.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글과 그림에서 많이 느껴졌습니다.스물네편중에 몇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오동보동 포동이
오동보동 우리 아기 배 통통해
우람우람 어깨 늠름해
부둥부둥 허벅지 튼튼해
오동통 쭉쭉 팔다리
뒤뚱뒤뚱 걸음마 아이 귀여워!
오종종 눈 코 입 아이 예뻐!
오동보동 포동이 옴모동이 최고!
우리 아이는 배가 나와도 뭐든 다 이뻐보이는 것 같아요.그림도 글도 너무 잘표현되어있지않나요?제가 배나오는건 싫은데 아이배가나오면 마냥귀엽고 예뻐요.
엄마 손은 약손
가랑가랑 에취!
콜록콜록 콜록!
목이 따끔따끔
이마가 뜨끈뜨끈
눈물이 그렁그렁 뚝뚝
우리 아가 아야아야 했어요?
이리 와 이리 와 엄마 손은 약손
괜찮아 괜찮아 어서어서 나아라
어렷을 때 제가 배가 아플 때도 엄마가 늘 엄마손은 약손이다~하고 배를 어루만져줄때가 있었는데..기억이 나더라구요.어쩌다보니 저도 엄마가 되어서 아이가 배가아프다고하면 어루만져주고있네요.엄마손은약손이고~우리아가손은 금손이다~하고 만져줬었네요.^^
어부바 어부바
어부바 어부바
달달 달팽이도
어부바 어부바
물물 물고기도
엄마 등에 어부바
엄마 등에 어부바
쌔근쌔근 우리 아기
엄마 등에 어부바
엄마품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쌔근쌔근 잠드는걸보면 아기들은 정말 엄마품을 아나봐요.
하나도 안 무서워
자고나니 안 무서워
아무도 없네
으앙!으앙!
엄마 엄마 어디있어요?
무서워 무서워 너무 무서워
잘 잤니? 아가야!
엄마가 꼬옥 안아 줄게
안 무서워 안 무서워 하나도 안 무서워
네 옆에는 항상
엄마가 있단다
걱정 마 걱정 마
하나도 안 무서워
아기들은 세상에서 엄마아빠품이 제일 든든하고 따뜻하지 않을까요?아직도 서툰엄마지만 변함없이 든든한 엄마가 되기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이 시를 들려주는 작가님 두분중에 이수지작가님은 뉴욕 타임스 선정 작가님이시고 문혜진작가님은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인 작가님이시래요~~이렇게 사랑스런 시를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오늘은 전래동화 읽어준다고 못읽어줬지만 내일은 같이 동시집보면서 읽어줘야겠어요.사랑해 사랑해 우리아가 동시집은 한번쯤 아이에게 읽어주길 추천드립니다.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시에 녹아 있어서 미소짓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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