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킹테이프 그림놀이
집콕생활로 인해서 집에서 아이와 뭐 하고놀아야될까 늘 고민이 많은 요즘이에요.집에 있는건 익숙해졌는데 뭘하고 놀아줘야 할지 늘 고민입니다.다이소에 문구용품 살 겸 들리게되었습니다.
다이소에 들어가서 둘러보다가 오호! 아이가 좋아할 것 같은 그림놀이를 발견했어요!

일명 마스킹테이프 그림놀이라고 적혀있었어요.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해서 그림놀이할 수 있는거였습니다. 가보니 표지가 곰돌이 푸우로 하늘색과 분홍색이 있었어요. 곰돌이 푸우는 제가 좋아해서 더 눈에 들어왔어요. 어쩜 저렇게 깜찍할까요.
분홍색 바탕인 곰돌이 푸우로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문구용품 사러 들어갔는데 둘러보다가 계획에도 없던 물건들을 이것저것 사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잘한거겠죠? 다음에 또 안들려도되니 잘한거라 믿습니다..^^

뜯어서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첫 장을 넘기면 마스킹 테이프로 붙일 수 있겠금 곰돌이 푸우가 등장합니다. 왼쪽편의 그림을 참고해서 오른쪽편의 곰돌이 푸우에 마스킹 테이프를 뜯어서 붙여주면 되었습니다. 푸우 그림을 보자마자 아이는 좋아했어요. 저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완성되면 정말 귀여울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놀이북과 마스킹 테이프가 색깔별로 노랑색, 분홍색, 하늘색, 주황색, 보라색, 빨강색으로 총 6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단색 5개, 수채화 1개)마스킹 테이프에서는 나쁘지 않은 향이났어요. 흠..달콤한 향이라고 해야 하는감.. 풍선껌향인건지 향기가 솔솔 납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꾸밀 수 있는 그림들이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꾸미는건아니기에 아이에게 이그림들중에서 먼저 어떤거하고싶어? 물어보고 아이가 하고싶다는것부터 해보았어요. 이게 마스킹 테이프인데 이 테이프를 이렇게 뜯어서 여기에 붙여서 꾸며보는거야~ 해보자그럼~했는데 한번 테이프를 뜯어보더니 오 이테이프 잘 뜯긴다. 그러면서 저렇게 그림에 붙이더라구요. 올해 6살이된 아이는 정말 앉아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아 진짜 사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집중력있게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했어요.
마스킹테이프로 그림놀이는 생각도 못했는데 집콕놀이로 인해서 요즘은 여러가지를 해보는 것 같아요.

가격은 이렇게 3,000원입니다. 가격도 괜찮았어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보았어요. 처음인데 곧 잘 앉아서 잘해주었네요. 그림을 참고하면 풍선 색은 보라색, 분홍색, 보라색이었는데 꼭 그림을 참고해서 안 해도 돼서 아이보고 하고싶은색으로 해도 된다고 했더니 저렇게 빨강색, 노란색, 하늘색으로 하였어요. 그래도 나름 조화가 잘 이루어졌네요. 시간도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하나만 사서 왔는데 하나 더 사서 올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콕놀이로 좋은 것 같습니다. 다 완성되면 너무 귀여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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